길 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올때면 항상 우울증에 시달렸다. 친구 A는 네가 여행에 집착해서, 여행이 아니면 행복 할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그런 거라고 일상속에서도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했다. 그렇다 나는 항상 집착했고 한국은 헬조선 이라고 여기서는 행복하지 않다고 전 재산을 털어서라도 비행기에 오르곤 했다. 그런 내가 일상 속에서 행복 할수 있다고? ( 사진 리코GR 포지티브 필름으로 촬영) 낙옆이 지던 가을,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인 해질녘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가장 좋아하는 숲길을 따라 걸었다. 일상속에도 분명 소소한 행복이 있었다. 여행후유증을 겪고있는 당신, 가장 좋아하는 시간에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