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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노선 "30년 독점 끝" 이제 반값으로 가자!!

생활의 달인 디노 2019. 1. 31. 23:07


30년 만에 인천 - 몽골 (울란바토르) 대한항공 독점 노선이 깨졌다 성수기 탑승률 90%를 넘어가는 만큼 

꿀같은 하늘길을 차지하기위해  LCC( 이스타,제주항공,티웨이) 측과 아시아나 항공이 국토부의 운수권 결정을 놓고 경쟁을 하게된다 . 


LCC측은 오랜기간 대형항공사가 독점한 노선인데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이익을 볼수 있게 하겠다는 주장이고 

아시아나는 항공권 독점을 깨트리기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기회가 아시아나측에 주어져야하고 기존 대한항공 보다는 항공권을 낮추고 질좋은 서비스로 승부보겠다는 주장이다. 


나처럼 몽골을 방문할 예정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누가 노선을 가져 가든 간에 좋은 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이번 국토부 합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1개 항공사(대한항공) 주 6회(1650석)까지 오가던 좌석을  2500석 범위 내에서 2개 항공사가 주9회 

즉, 두 번째 취항 하는 항공사는 주 3회 850석을 운항하게된다. 


일부 몽골여행 관련 카페나 사이트에서는 기본 탑승률이 워낙 높다보니 가격이 별로 떨어지지 않을것이라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LCC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최대 2배가 떨어질수도 있다고 예측되는데 그 근거로  (인천 - 나리타,김포 - 하네다)을 비교해보면 서로 비행거리가 비슷하지만 LCC항공사가 절반이상이나 저렴하다. 


위 사례는 실제 LCC측에서 운수권을 따내기 위해 주장한 의견이기도 한만큼 2배가 저렴해질수 있다는 것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점 !! 


아시아나 측에서는 LCC는 주 3회로 2500석을 다채울 항공기종이 없다고 말하지만 일부 LCC는 몽골행 전세기를 띄운 적도 있다고 하니


경험적인 측면에서 까지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