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학원가 맞은편 먹자골목을 헤매다
허름한 간판 친절해보이는 주인아저씨 꽉찬 웨이팅
하루 세시간만 장사한다는 배짱있어보이는 간판
흡사 해외여행지에서 숨은 로컬맛집을 찾았을때 그 기분이랄까?
오늘 소개할 서면 맛집은 티파니 돈까스
월-토 11시부터 2시까지만 운영하고 그마저도 1시반정도면 재료가 떨어져 영업이 끝이난다.
메뉴는 단하나 돈까스 + 떡만두국 + 오무라이스 세트
가격은 단돈 6천원이다.
솔직히 말해서 위생은 좋지못한편이고 음식들도 내입맛에는 약간 짠편이였지만 착한가격과 엄청나게 밝고 친철한 주인 아저씨를 보는것 만으로 충분히 값어치가 있는 곳이다.
주인아저씨가 정말 착하고 붙임성이 좋아 근처 학원가에 있는 단골손님들도 엄청 많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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